자외선으로 생긴 기미·주근깨 색소질환, 레이저 토닝으로 한 번에 잡자
여름철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날씨가 지속되면서 보다 희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 기미와 색소치료에 나서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같은 나이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다고 해도 기미나 주근깨 등의 잡티와 색소질환이 있으면 훨씬 더 늙어 보이기 때문이다
기미를 비롯한 색소질환은 성인이 되면서부터, 혹은 어릴 때부터 강력한 자외선의 영향으로 생기는 색소질환이다. 기미의 경우에는 자외선 뿐만 아니라 임신이나 경구피임약 복용, 유전적인 요인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해서도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여기에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더해지면 색이 더욱 짙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색소질환은 단순히 피부를 칙칙하게 만든다는 것 외에도 노화를 촉진시키면서 미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 더욱 문제가 된다. 발병 전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는 것이 좋지만 이미 발생해버린 기미와 주근깨는 치료를 위한 방안을 찾는 것이 좋다.
기미나 잡티, 주근깨 등의 색소치료를 위해 좋은 방법으로는 레이저 토닝이 꼽힌다. 레이저 토닝은 기존의 레이저출력을 고출력으로 업그레이드시킨 시술법으로 레이저 빛이 피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짧게 하여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한 것이 큰 장점이다
레이저 토닝은 1064nm 파장대의 균열한 빔을 조사해, 피부 조직의 손상과 흉터에 대한 걱정 없이 기미와 색소부위 멜라닌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새로운 악성 기미 치료법으로 동양인의 깊고 짙은 색소제거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치료는 잡티와 기미, 색소로 인해 피부 톤이 칙칙하고 지저분하게 보이는 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인데, 다만 시술 후 주의사항을 잘 지켜주면 피부 화이트닝 효과와 함께 피부 리프팅 효과까지 더불어 기대할 수도 있다.
시술 후에는 세안 시 세게 문지르거나 긁는 행위는 자제해야 하고, 피부상태나 색소질환의 종류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추가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 기간 동안에는 강한 햇빛 노출을 피하고,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침착은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레이저 토닝을 이용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레이저 토닝은 20분 정도면 끝나는 시술이므로 바쁜 직장인들도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다.기미와 잡티를 없애주는 레이저 시술일 뿐만 아니라 검버섯과 같은 색소트러블도 제거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