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피부염은 전 인구의 1~3%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특히 40~70세 사이에 호발합니다. 우리 몸에서 피지선의 분포가 많은 두피, 눈썹, 귀, 코 주변, 가슴, 서혜부 등에 잘 발생하며 홍반과 많은 인설 그리고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피에도 흔히 발생하여 비듬이라는 증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01 지루성피부염의 악화요인
•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
• 피지분비 이상
• 곰팡이균의 번식
• 환경적 요인
• 유전적 요인
02 지루성피부염의 치료
지루성 피부염이 심할 경우에는 소양감 치료를 위해 항히스타민제 등의 경구 복용이 필요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제를 발라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지루성 피부염은 완치되는 경우가 드문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한다는
개념으로 대처해야 합니다.
기름성분이 적은(oil-free)화장품을 주로 사용하고, 가급적 비누의 사용을 줄이며,
알코올 성분이 들어간 스킨이나 그밖에 얼굴을 자극시킬 만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두피의 경우 약용샴푸의 사용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