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증은 멜라닌 세포의 이상으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겨나는 후천성 탈색소성 질환입니다.
전 인구의 1~2%에서 발생하며, 약 30%에서는 가족력이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진 않으나, 유전적 요인, 자가면역질환과의 연관성, 스트레스, 외상, 강한 자외선 노출 등이 원인 및 악화 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반증의 종류
1. 국소형
국소적으로 흰 반점이 발생합니다.
2. 전신형
백반증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대게 양측성으로 발생하며, 관절부와 상하지의 신측부에 호발합니다.
3. 분절형
양측성이 아닌 일측성으로 신경절을 따라 분포하는 특징을 보이는 타입입니다. 다른 타입과는 다르게 가족력이나, 자기면역 질환과 연관성이 적은 편이고 어린 나이에 호발합니다.국소적으로 흰 반점이 발생합니다.
* 백반증은 그 경과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질환이므로 그냥 두면 자연적인 호전이 어려운 질환입니다.
백반증의 치료
•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 및 주입
• 면역 조절체(Tacrolimus, Pimecrolimus) 국소 도포
• 경구 혹은 국소 광화학 요법(PUVA)
• Narrow-band UVB
• 표피이식수술
• 엑시머 레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