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을 비롯한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학업에 열중하는 동안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을 비롯해 어학연수,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을 위해 움직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다이어트와 피부관리, 성형시술 등을 통해 외모를 가꾸려는 이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겨울방학시즌 가장 관심도가 높은 분야 중 하나는 피부 관리다.

피부 관리에서도 수많은 분야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수험생 및 성인 남녀에게 가장 많이 보여 지는 피부트러블은 여드름이다. 여드름은 피지선에서 생기는 염증으로서 모공이 막히고 피지선이 점차 커져 여드름 균이 번식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여드름은 화농성 여드름을 비롯해 면포성 여드름, 만성 재발 여드름, 성인 여드름 등이 있다. 즉 비단 사춘기 시절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매우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만성적으로 재발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고 흉터를 남기기 쉽기 때문에 미용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여드름을 위해 개발된 치료 방법들은 많지만 정작 재발을 막는 치료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최근 여드름의 근본적인 발생 원인인 피지선을 파괴하는 신개념 여드름 치료법 ‘아그네스 여드름 파괴술’이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수 코딩 및 절연된 마이크로 니들을 피부에 삽입해 고주파 열에너지를 전달하여 피지선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이다. 피지선의 깊이에 따라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기존 여드름시술과는 달리 표피를 비롯한 다른 피부 조직에는 손상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타 시술과 비교해 봤을 때 여드름 재발률이 현저히 낮으며 효과 또한 오랫동안 지속되기에 시간과 비용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안전성이 검증된 장비를 사용하기에 시술 후 피부 건조증을 비롯한 부작용 걱정 또한 줄어든다.

아임스타 피부과 이윤경 원장은 “아그네스를 이용한 선택적 피지선 파괴술은 피지선 자체를 파괴하므로 여드름 발병을 막을 수 있으며 재발률 또한 현저히 낮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한 가지 예로 피부 의 모근을 파괴하면 영구적인 제모가 되듯이 같은 원리로 아그네스의 마이크로 니들은 표피의 화상 없이 피지선 레벨에만 고주파 에너지가 전달되도록 고안됐기 때문에 모든 종류의 여드름에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아임스타 피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