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경 원장

[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여드름은 학생, 성인 할 것 없이 흔하며 얼굴 뿐만 아니라 가슴과 등에 나는 경우도 흔하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이 여드름을 체질의 문제라 생각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된다고 생각해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방치를 하거나 화장으로 가려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푹 파인 여드름 흉터를 남기거나 모공이 넓어지기 때문에 여드름은 피부과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피부과에서 이전부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치료를 해왔다. 스케일링, 레이저로 피지선을 위축시키는 방법, 먹는 약 등이다. 최근에 피지선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재발하는 여드름, 응괴성 여드름 등에 굉장히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 시술 '아그네스'라는 방법이 인기다. '아그네스'를 통한 선택적 피지선 파괴술은 피지선 깊이만큼 열을 전달해 표피층은 거의 손상되지 않고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여드름을 근원적으로 치료해주는 치료 시술이다.

'아그네스'는 여드름의 재발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얼굴이나 가슴 등의 여드름에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코 블랙헤드, 눈가 및 눈밑 주름 등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게다가 피지선을 파괴하기 위해 고주파를 가하면 오히려 모공이 수축되고 콜라겐이 리모델링돼 피부결이 좋아지고 탄력까지 개선되기 때문에 피지선 파괴에 따른 건조증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아그네스' 치료는 1회의 치료만으로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고 평균 3회 시술로 치료가 종결되는데 보통 치료 2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 단기간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여드름 환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아임스타피부과 이윤경 원장은 "'아그네스'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허가를 받았고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효과가 입증된 시술"이라며 "시술 이후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건조증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시술 후에도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아임스타피부과는 '아그네스' 뿐만 아니라 '여드름 BLUE-PDT 프로그램', '멀티화이트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피부 시술을 하고 각종 피부질환 진료에 덧붙여 웨딩케어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