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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경 원장 | [독서신문 유지희 기자] 꽃샘추위가 주춤하면서 봄이 다가왔다. 무거운 외투를 옷장 안에 정리하며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날씨에 사람들은 나들이 준비에 한창이다. 하지만 피부 건강을 생각하면 아쉽게도 봄철의 환경은 유해 요소들이 많다.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서 트러블이 생기거나 일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기미가 진해지거나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이 생길 수 있다. 봄철이 되면서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임스타의원 이윤경 피부과 원장을 만나 봄철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 물어봤다.
- 봄철 날씨에 피부관리가 중요한데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은가? "봄에는 일조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색소침착을 일으키는 자외선A와 일광 화상을 유발하는 자외선B를 모두 차단하는 제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땀이 나서 덧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량을 충분히 흡수되도록 두드려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운동 갈 때나 나들이 갈 때만 한정해서 바르는 것이 아니라 사계절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한 트러블 관리는 시중에 판매되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외출에서 돌아온 뒤 저자극성 비누를 이용해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 이렇게 피부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도 불구하고 피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 대처법은? "가려움이나 따가움이 생겨 손이 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손으로 만지기보단 가려운 경우 최대한 참는 것이 좋고 정 힘들다면 따뜻한 수건으로 얼굴을 3~5분 정도 마사지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염증이 나는 경우 집에는 안에 들어 있는 것까지 배농하기 어렵고, 살균된 장비도 없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해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받는 것이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다."
- 전문적인 피부관리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피부 트러블 중 여드름이 고민이라면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피지선을 파괴해 조절하는 방법이 있다. 이는 '아그네스'라는 레이저인데 피지선을 태워서 없애 근본적인 치료를 하므로 요새 드라마틱한 효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아그네스'는 다른 레이저 치료와 달리 표피층은 거의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피지선만을 선택적으로 응고시켜 여드름을 근원적으로 치료해 재발률이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그 외 기미를 흐리게 하거나 잡티나 주근깨를 없애는 '멀티화이트닝 프로그램'이나 '듀얼토닝 프로그램' 같은 전문적인 피부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수원 인계동에 위치한 아임스타피부과는 위의 프로그램과 함께 '여드름 BLUE-PDT 프로그램', '하이드로 리프팅 프로그램', '탄력 리프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피부 시술을 하고 각종 피부질환 진료에 덧붙여 웨딩케어(신부관리) 같은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임스타피부과 www.im-star.co.kr, 031-8001-8275) |